한국관광공사 일본에서 6월부터 TV광고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우리의 최대 관광시장인일본에서 TV를 통한 한국관광홍보를 할 예정. 관광공사는 오는 6월부터 매주 월요일 하오 7시30분부터8시54분까지 TV 도쿄가 방영하는 "스페셜 90" 이라는 프로그램에30초짜리 한국관광홍보 광고를 6개월간 계속할 계획. ** 젊은 여성측 겨냥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한국" 을 주제로 ** 관광공사가 도쿄를 비롯해 나고야, 오사카, 세토우찌, 혹가이도등5개 지역의 TV 도쿄 네트워크를 통해 방영할 이 광고는 일본의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것으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한국"을 주제로일본지역 광고대행사인 도큐 에이젠시를 통해 제작. 이 광고는 일본의 젊은 여성이 한국의 주요관광지를 여행하면서탈춤, 농악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하고 한국 고유음식, 쇼핑등을즐기는 체험을 소개하는 형식을 취한 것. ** 일본인 관광객의 증가율 지난해보다 둔화되고 있어 착안 ** 특히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경쾌한 곡에 우리말 가사를 붙인음악을 배경음악으로 깔고 있어 일본인들의 반응이 큰 관심거리.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 광고에 깔리는 배경음악의 가사는 "파란하늘위로 작은 미소 띄워요 웃음소리 하나로 온 세상이 밝아요 좋은사람들 다정한 이웃들"이라고 소개하면서 한국에 입국하는 일본인관광객의 증가율이 지난해에 비해 둔화되고 있어 이같은 TV 광고를계획했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TV광고의 반응이좋으면 구미와 동남아등 관광객 주요 송출국으로 이같은 TV광고를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