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거주 교포 5명, 프랑스에서 교통사고 사망

29일 새벽 2시께 서울 중구 신당5동 151의 16 유정한의원 건물 3층에세들어 사는 박봉갑씨(70/여)집 안방에 낫과 식칼을 든 6인조 강도가침입, 화투를 치던 강민조씨(48/무직/서울 성동구 중곡동 231의4)를위협해 현금 10만원과 제일은행 중곡동지점 발행 1천9백70만원권 자기앞수표1장, 9천만원이 입금된 중소기업은행 통장등 모두 1억1천여만원의 금품을빼앗아 달아났다. *** 40대 1명 승용차 트렁크에 납치됐다 탈주 *** 범인들은 강씨의 손발을 비닐끈으로 묶은후 강씨 소유 서울1고 3836호로얄프린스 승용차 뒤 트렁크에 넣어 1km가량 납치했으나 강씨는 승용차가신호대기에 걸려 일시 정지한 틈을 타 트렁크 문을 열고 탈출했다. 강씨에 따르면 남녀 4명이 화투를 치고 있는데 낫과 식칼을 든 범인들이갑자기 현관물을 열고 들어와 "강사장이 누구냐"며 자신을 찾아 대답을하지 않자 방안 옷걸이에 걸려있던 양복주머니를 뒤져 지갑에서 주민등록증을 꺼내 신분을 확인한뒤 "이 놈이다, 죽여버려"라고 소리치며 주먹과발등으로 온몸을 마구 때렸다는 것. 이들은 또 방안에 있던 전화선을 낫으로 끊어 외부와의 연락을 두절시키고미리 준비해온 비닐끈으로 강씨의 손과 발을 묶은뒤 강씨의 양복주머니에서현금과 자기앞수표, 통장 4개등을 턴 다음 범인중 2명이 강씨를 양팔을붙잡고 세워져 있던 강씨의 승용차로 끌고가 트렁크에 강제로 태운뒤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