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램 개발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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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체의 컴퓨터프로그램개발이 계속 활기를 띠고 있다. 29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컴퓨터 프로그램은 87년 1백 54건88년 8백 33건, 89년 1천 4백 54건, 올들어 지난 4월말 현재 6백 86건등모두 3천 1백 27건으로 매년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10개 대기업 87년이후 1,507건 등록 *** 특히 금성, 삼성전자, 대우통신, 현대전자등 상위 10개사가 전체등록프로그램 가운데 48.2%안 1천 5백 7건을 등록, 컴퓨터프로그램 개발이주로 대기업체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4대 그룹계열사들의 등록현황을 비교해 보면 럭키금성은 금성사를 비롯한12개사가 5백 67건으로 제일 많고 삼성은 삼성전자등 14개사가 5백 8건대우의 경우 대우통신을 비록한 9개사가 2백 98건, 현대는 현대전자등5개사가 91건을 각각 개발 등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저작자 업종별로는 정보기기제조업과 정보처리용역업등 이른 바 정보사업내 저작자의 프로그램이 전체의 52.3% 인 1천 6백 34건을 등록한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