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치 보완대책 논의 민자 오늘 토론회 열어

민자당은 31일하오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관에서 교육전문가들이참석한 가운데 교육자치에 관한 토론회를 벌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지제실시와 관련한 교육자치의 문제점과 보완대책등이중점적으로 논의된다. ** 교육자치 광역한해 실시하는 방안등 개선안 마련 ** 지난 88년 국회에서 통과된 지자제법과 교육자치법에 따르면 지자제가실시될 경우 교육자치를 위해 81개의 교육구청이 신설돼야하는등 4천억원의교육예산이 소요되고 벽지근무교사의 인사기 기초자치단체 범위내에서제한을 받게되는등 부작용이 적지않아 교육계로부터 문제점으로지적되어왔다. 이에따라 정부와 민자당은 공청회와 토론회등을 거쳐 교육자치를 광역에한해 실시하는 방안등 개선안을 마련, 교육자치법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종철교수(덕성여대)가 주제발표를 하며 토론자로곽한철(서울고교장) 권영빈(중앙일보논설위원) 김남진(고려대교수) 김태완(교육개발원연구실장() 문승임(군산대교수) 이보령씨(문교부 교통교육국장)가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