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은행 부산에 지점개설...복수지점시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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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은행이 부산에 잇따라 지점을 신설해 복수지점시대가 본격화되고있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은행은 1일 부산중앙동 동주빌딩에 부산지점을 개설했다. 이에따라 부산소재 외국계은행은 지난해 문을 연 보스톤 크레디리요네뱅크오브뉴욕등 3개를 포함 모두 12개로 늘어났다. 또 12개 지점중 서울에 지점을 설치된 은행은 일본계 야마구찌 은행을제외한 11개이다. 아멕스부산지점은 앞으로 수출입금융, 상업은행업무, 외환매매및 운용,저축및 투자상품, 기업금융업무등을 취급한다. 그런데 변칙 외환거래로 부산지점설치가 한때 보류됐던 아멕스은행은미국뉴욕에 본점을 둔 미국계은행이지만 미국내영업보다는 해외영업에치중하고 있으며 세계 37개국에 지점망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