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양궁대회서 "한국, 세계신 4개" 보도...모스크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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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통령 연내방소 가능성 비쳐 *** 청와대측은 2일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 위원의 말을 인용, 한/소 양국의정상이 연내에 상호교환방문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도된데 대해"한/소 정상회담과 관련하여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으며 양국정상의교환방문 문제에 대해서는 아는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내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한 한소양국정상의상호방문 문제등에 대해 "아는바 없다"고 일단 부인하면서 "아직 확정된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외무부의 한 관계자도 "현단계에서 분명히 말할수는 없지만 최근한소관계의 급진전추제에 비추어 노태우 대통령이 이번 한소정상회담을마친뒤 연내에 소련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그러나소련 국내사정과 고르바초프대통령이 내년 4-5월에 일본을 방문할 예정으로있는 점등을 감안할때 고르바초프의 방한은 연내보다는 내년 방일때 함께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