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평교수협의회 소속교수 농성 돌입

농림수산부는 쌀, 쇠고기등 10개 필수농수산물을 가격안정 특별품목으로선정하고 이들 품목에 대한 가격및 수급동향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4일 이병기 차관주재로 관계국장회의를 소집, 이같이결정하고 가격이 안정될때까지 지속적인 가격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다. 가격안정특별품목은 쌀, 쇠고기, 돼지고기, 고추, 마늘, 양파, 참깨,땅콩, 김, 명태등이다. 농림수산부는 이들 품목의 가격안정을 위해 5일부터 쌀은 작년산일반미를 중심으로 정부미 방출량을 수요에 맞게 확대하고 정부미의 미질을향상시키기로 했으며 쇠고기는 정상적으로 젖을 짤수 있는 6세미만의 젖소를도태시키는 농가에 마리당 15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돼지고기는 오는 20일까지 육가공원료용 7백80톤을 조기수입토록하고 고추와 마늘, 양파는 정부비축량을 적절히 방출, 가격오름세를 막기로했다. 이밖에 참깨는 주당방출량을 2백톤에서 5백톤으로 확대하고 땅콩도 매주5백톤씩 계속 방출하며 김과 명태등 수산물은 정부비축분의 방출확대와함께 할당관세 적용확대를 추진하여 합작어획물의 수입을 확대시켜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