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강화등으로 기업공개 추진사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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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어려움과 공개요건 강화등으로 최근들어 기업공개를 추진하는회사가 크게 감소, 5월 한달동안 증권감독원에 공개계획서를 제출한 기업이1개사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 5월 단한곳 계획서 제출 *** 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32개사, 2월에는 22개사에 달했던 월별공개계획서 제출회사가 3월 6개사, 4월에는 4개회사로 줄어들었고 5월에는더욱 감소, 1개사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업공개를 희망하는 회사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은 주식시장의어려움으로 공개억제정책이 계속 되고 있는데다 지난 3월말의 기업공개요건강화로 공개전 유/무상증자와 공모가 결정에 대한 규제가 심해져 대주주의입장에서는 기업공개에 대한 메리트도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또 최근 공개적체현상이 심해 공개계획서를 제출해도 실제공개가 언제쯤이뤄질 수 있을지 전망이 사실상 불가능한 점도 공개게획서 제출기업이 크게줄어드는 또 다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