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소년독서실 19개소 건립 계획...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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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일 올해 학습공간이 부족한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청소년을위해 독서실 19개소를 새로 짓기로 했다. 시는 또 91년과 92년에도 22개소씩 확충해 현재 76개소에 불과한 청소년독서실을 모두 1백39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 마포/송파에는 청소년회관 세우기로 *** 시는 올해 증설할 19개소중 17개 지역에는 지역여건에 따라 1백평미만의소규모 청소년공부방을 개설하고 마포와 송파지역에는 시범시설로 공부방기능과 함께 휴식및 여가선용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대규모 청소년독서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범독서회관 건립위치는 마포구 염리동 366의 3과 송파구 삼전동 172로청소년수는 마포가 2만6천명, 송파는 2만2천명이다. 열람실, 체육실, 음악감상실, 휴게실, 상담실등을 갖추게 될 이 두독서회관은 총 10억3천2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12월 완공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