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비상장사 합병" 규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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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신용융자등 자기신용을 엄격히 제한함에 따라 신용융자및 대주잔고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 신용융자잔고 95일만에 2조3천억원대로 하락 ***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자금난 악화를 막기 위해지난달부터 신규 신용융자 공여를 사실상 중단함에 따라 지난 4월2일2조6천28억원까지 증가했던 25개 증권사의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4일최고치보다 7.9% 적은 2조3천957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25개 증권사의 신용융자잔고가 2조3천억원대로 떨어진것은 지난 2월28일 2조4천85억원을 기록, 2조4천억원대로 올라선 이후95일만에 처음이다. 또 증권사들이 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대주업무를 중단키로자율결의함에 따라 한때 312억원까지 올라갔던 대주잔고도 지난 4일 최고치대비 47.8% 감소한 163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증권사들이 신용융자등 자기신용을 제한하고 있는것은 증권사의 자금사정이 어려운데다 고객예탁금등 자금의 신규유입이 거의 없어 신용융자를 제공할 여력이 부족하고 증시안정기금추가출자등 자금수요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