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가격, 올하반기부터 하락 전망...국제밀협회

90.91 곡물연도중 세계 곡물생산량은 4년만에 처음으로소비를 웃돌것으로전망됐다. 런던에 본부를 두고있는 국제밀협회(IWA)는 7일 올해의 밀과 옥수수등조곡의 총생산량은 작년보다 4%가 늘어난 13억9천8백만톤에 이를 것으로내다봤다. ** 곡물생산 소비 웃돈다 ** 또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같은기간중 밀 옥수수및 쌀의 예상생산량이총 19억2천9백만톤으로 작년보다 6천1백만톤이 증가할것으로 추정했다. ** 작황호조...4년만에 ** 이들 단체들은 그러나 90.91 곡물연도중 곡물생산량이 이같이 늘어나도이기간중 밀과 옥수수의 재고는 현재 수준보다 2백만톤정도가 늘어나는데그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곡물의 현재재고는 지난 70년대 중반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2억2천만톤에 머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곡물생산량의 증가로 현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국제곡물가격은 올 하반기부터 서서히 하락할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IWA가 전망한 90.91곡물연도의 밀예상생산량을 국가별로 보면 소련이9천3백만톤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중국(9천2백만톤) 미국(7천3백만톤)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