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처음으로 7백16원대 돌입

원화환율이 큰 폭으로 올라 금년들어 처음으로 7백16원대에 올라섰다. 11일 은행간 거래에서 대미원화환율은 매매기준율인 7백15원10전보다80전 높은 7백15원90전에서 첫거래가 이루어졌다. 이후 7백16원대에 돌입했으나 이를 고비로 내림세를 보이면서 7백5원40전까지 떨어졌다. 오후들어 원화환율은 다시 7백16원대를 회복하기 시작, 줄곧 7백16원대이상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7백16원20전에서 7백16원30전사이에서 거래가매매되는 강세를 보였다. 결국 이날 대미원화환율은 7백16원30전을 종가로 장을 마감했다. 9일 매매기준율은 전일보다 80전 높은 7백15원90전에 고시될 것으로외환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원화환율이 이처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수입대금 결제를 위한외환수요가 집중하고 있는데다 원화자금사정이 호전되면서 금융기관들이와환매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1일 매매기준율 (1달러) = 715.10 (714.30) (1백엔) = 466.32 (468.09) 12일 매매기준율 (1달러) = 715.90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