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원로들과 오찬

미하원은 12일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상존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7천명의 감축결정이 내려진 것과 관련, 미국의 대한안보공약을 재다짐하는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부시행정부의 주한미군 감축계획이 발표됐지만 미국은 대한안보공약을 확고하게 준수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촉진하기 위해꾸준하게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스티븐 솔라즈의원(민.뉴욕주)은 이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최근주한미군 7천명 감축결정이 북한에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이 약해졌다는그릇된 신호를 주는 것을 방지하고 한국국민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우려를불식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 브룸필드의원(공.미시간주)은 발언을 통해 1백만명의 막강한병력을 보유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랑군만행, 대한항공(KAL)가 폭발사건등의테러행위를 자행해온 북한에 대해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이 확고하다는 점을재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짐 리치의원(공.아이오와주)로버트 라고마르시노의원(공.캘리포니아주) 제럴드 솔로몬의원(공.뉴욕주)등이 이 결의안에 대한 유사한 지지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