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335만달러투자, 미얀마에 합작봉제공장 건설

충남방적이 인도네시아 기업과 합작, 현지에 방적직물공장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충방은 인도네시아 경공업 대기업인 PT아스트라그룹과합작해 면/폴리에스테르혼방(T/C) 직물생산공장을 짓기로 하고 협의중인것으로 알려졌다. *** 65% 지분참여 총 3천5백만달러 투자 *** 충방은 이를위해 최근 실무자를 현지에 파견, 합작원칙에 합의했으며 충방측이 65%, 아스트라측 35%의 지분참여로 모두 3천5백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인것으로 전해졌다. 공장건설을 위한 입지는 현대종합상사가 조성하고 있는 자카르타인근 베카시지역 시카랑지구 공단이 유력하며 빠르면 다음달중 정식계약을 맺고 공장건설에 들어가 91년 상반기중 완공과 함께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방은 우선 T/C직물 월생산량 1백20만야드규모의 공장을 건설, 가동한뒤앞으로 생산설비를 늘려 3백만야드규모로 확대하고 생산품목도 면직물등으로다양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