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 밀입북 지원 의사에 징역 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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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지원앞 법정증인 보복살해 사건의 범인중 한명이검거됐다. 경찰은 15일하오 2시 30분께 범인들이 숨어있던 경기도 포천군포천읍 설운리 481 국수제조회사 보량식품공장 건물 옥상위에서이 사건 범인중 한명인 손계형씨 (25. 일명 김계영. 전남 장성군삼서면 석마리 509)를 붙잡아 포천경찰서로 압송, 이 공장에함께 숨어있었던 나머지 범인들의 도주경로를 캐내고 있다고밝혔다. 손씨는 이날 공장에서 범인들의 유류품을 조사하던 수사관들에게"정말 수사관이냐"며 옥상위에서 내려와 자수를 한 것으로전해졌다. 손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이름은 "김계영이 아니라 손계형"이라고 밝힌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