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사업협력잠재력 막대...신현확 삼성물산회장 타스통신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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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국제화사업의 효율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해외진출에 따른 현지창업 및 협동화단지조성과 함께 산업협력/선진기술지원등 제도적인 지원방안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 중장기방안 제시 *** 15일 중진공이 내놓은 "중소기업 국제화사업 중장기방안"에 따르면 급변하는 중소기업 경영환경에 대처키 위해 비교열위산업의 해외적정지역 공동진출을 위한 협동화단지를 조성, 국제화사업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국내창업에만 한정하고 있는 창업지원 대상을 해외투자기업에까지 확대하고 해외진출업체의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진출 업체에 대한 경영/기술지도를 벌여 나가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해외진출이 각국별 투자환경절차 및 진출시 유의사항을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해외투자기업의 경영관리요령등에 관해종합적으로 사전연수를 실시하고 아울러 현지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중진공은 하이테크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해외기술을 도입할경우 자금지원은 물론 해외투자자금지원등 국제화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자금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1단계로 전문분야별 외부상담사를 등록시켜 활용토록 하고2단계로 해외투자상담사 자격제도를 도입, 중소기업 해외투자상담을 강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