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조강생산량 8.1% 증가...5월말 현재 9백43만1천톤

올들어 5월말까지의 조강생산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1%가 증가한 총9백43만1천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조선, 건설경기등 주요 철강 수요업게의 호황이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철강업체들의 지난 5월말 현재 조강생산량은지난해 같은 기간의 8백72만5천톤보다 70만톤이상 늘어났다. 업체별로는 전로업체인 포철의 조강생산이 지난해보다 6.8% 증가한6백45만9천톤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동국제강, 인천제철등 전기로업체들의조강생산도 지난해보다 11.2%가 증가, 2백88만2천톤에 달했다. *** 조선 / 건설등 철강수요업계 호황때문 *** 또 5월중 조강생산량도 전로업체가 1백35만4천톤으로 전달보다 3.7%가늘었으며 전기로업체도 동국제강, 인천제철, 한보철강 등의 전기로 보수작업과 기아특수강의 노사분규가 겹쳤음에도 불구, 지난달보다 3.7%가증가한 58만3천톤에 달해 모두 1뱍93만7천톤을 기록했다. 이같이 올들어 5월말 현재 조강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은 조선,건설, 등 주요 철강수요업계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자동차, 전자등 여타 철강수요업계의 철강 수요도 최근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데힘입은 것이다. 특히 전기로업체들의 조강생산이 10%이상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철근,형강류등 건축용 철강재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