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 시험 격년제 실시...민법 총칙 과목 추가

임시휴업 66일째를 맞은 세종대는 19일 학과장 회의와 교무위원회를잇따라 열고 금주안에 휴업조치를 해제, 25일부터 무조건 수업을재개키로 결정했다. 이규채기획처장은 이날 "면학분위기가 상당히 조성됐고강의실 정비등 수업여건도 마련됐다"고 밝히고 "휴업조치가계속될 경우 1학기 법정수업 일수인 16주를 채울수 없어 전학년유급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돼 내주부터 수업을 재개키로 했다"고말했다. 이처장은 "이같은 대학 수업 정상화를 알리는 가정통신문을학생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이에 따라 그간의 수업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오는 8월30일까지 방학중 1학기수업을 계속해 법정수업 일수를 채우고 2학기 개강을9월1일부터 할 예정이다. 세종대는 한 대학 두 총장문제로 지난해 9월부터 학내분규를겪어오다 지난 4월15일 임시휴업에 들어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