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창경기도지사 프로필> 내무부에 첫발 정통 내무관료

신임 최용복 전북지사는 공직생활 30여년을 내무부와 시도를 오가면서지방행정을 익힌 실무형 내무관료출신. 내무부 재정국장, 행정국장, 민방위 본부장등 요직을 역임, 실무에밝으며 전북 임실군수, 전북 기획관리실장, 전주시장, 전북부지사를 거쳐전북과는 인연이 깊다. 평소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좌우명을 갖고 있으며 일을 처리하는데는엄격하고 꼼꼼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34년 전북 남원출생으로 아직 고향사투리를 쓰고 있는 최씨는 금의환양한셈. 틈나는대로 익힌 테니스등은 수준급이며 부인 조행자여사(51)와의 사이에올봄에 출가한 외동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