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냉면/커피값등 자율인하..관련단체,물가억제 협조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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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냉면/커피등 일부 식품류와 목욕료 값이 동결되거나 최고 10%까지자율 인하된다. 요식업중앙회등 식품관련 5개단체장, 목욕등 위생관련 5개단체장, 약사회등 약품관련 3개단체장등은 21일 상오 김정수보사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정부의 물가억제 노력에 적극 협조가히 위해 관련제품의 가격을 5-10% 인하조치하고 목욕료등은 연말까지 인상을 자제할 것을 다짐했다. 요식업중앙회는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22일 재경지부장회의를 소집, 설렁탕/냉면등 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대중음식값을5-10%정도 인하토록 유도하고 오는 28일 정기총회에서 전회원이 물가안정에협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목욕요금 연말까지 인상 자제 *** 목욕업협회도 하반기 목욕요금 자율화를 위한 여건성숙을 위해 연말까지목욕료인상을 자제하겠으며 재료비를 포함 1천5백원이상 요금을 받는 대형대중탕의 요금을 10% 범위내에서 자율 인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방협회도 전회원이 커피값등 다방요금을 5-10% 범위내에서 인하할 것을다짐했다. 이들 13개 단체장들은 또 우선적으로 과소비 억제를 위해 퇴폐/변태업소근절과 심야 영업단축등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호화사치와 관련된영업행위도 자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