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회원국에 1.2억달러 지원...이슬람 개발은행

제다에 본부를 둔 이슬람개발은행은 10개회원국들이 개발프로젝트를돕기위해 1억2천8백40만달러의 지원자금을 제공키로 했다. 이 은행은 이번 지원계획에도 인도,미국,호주,나이지리아등지의이슬람공동체에 제공되는 1백17만달러의 무상원조금도 할당되어 있다고발표했다. 국별로 지원자금과 용도는 이집트가 1천1백만달러를 지원받아 7만5천에이커에 달하는 농지의 배수공사비용으로 사용하고 리비아는시르텐만의 어장개발을 위해 2백60만달러를 제공받는다. 터키는 3천2백만달러를 들여와 앙카라에 암치료병원설립과 원면,야자유 수입비용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파키스탄과 모로코는 원유수입을 위해 각각 1천6백40만달러, 1천5백만달러를 들여온다. 튜니지는 1천6백만달러를 빌려 유황, 암모니아, 천연고무등을수입하고 알제리는 터키로부터 화학제품과 건설장비구입을 위해1천5백50만달러를 들여온다. 방글라데쉬는 4백40만달러를 제공받아 200개의 우물을 파게되며,가봉은 코코아와 커피열매재배를 위해 2백87만달러를 들여오기로했다. 한편 이슬람개발은행은 LA에 있는 이슬람센터에 4만8천달러, 호주의이슬람공동체에 28만2천달러를 각각 무상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