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농축어민들과 대화계획..각단체/농어민대표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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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과 평민당은 26일상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제2차 양당 3역회담을열고 1차회담에서 정하지못한 의제와 회담형식을 조정하는 한편 현안에관해 본격적인 절충에 들어간다. 민자당은 회담의제를 지자제법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광주보상법국군조직법 경찰중립화법 남북교류특례법등 7개항을 의제로 할것을제안할 계획이며 평민당은 이들 의제와 함께 민주/개혁입법과 금년 추경안을의제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쉽게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형식에 대해서는 민자당이 국회상임위에서의 심의를, 평민당은 3역회의를 사무총장=광주관련법 정책위의장=지자제법, 노동관계법, 국군조직법 원내총무=국가보안법, 안기부법등 3역별로 나눠 심의할 것을요구해 상임위와 3역회의 병행논의로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당은 3역회의와 병행해서 3역간 막후접촉을 갖고 각종 현안에대한 서로의 입장을 터진하는 한편 절충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여야는 지난 22일 제1차 회담에서 3역별 개별접촉을 통해 막후 대화를갖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