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반기 아파트공급 활기 총 5천 7백가구 예정

그동안 부진했던 서울지역 아파트공급이 하반기중 활기를 띨 전망이다. 25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5백가구에 불과했던 서울지역 아파트공급이 하반기중에는 현대건설등 16개 민간업체가 모두5천 7백 3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 중계지구 대규모 분양 *** 이처럼 하반기중 서울지역 아파트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중계지구에서 대규모로 분양이 이루어지는데다 분양가연종제가 현실화됨에다라 그동안 미뤄왔던 사업을 다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일부 업체는 미분양이 늘어나는 지방사업을 당분간 중단하고서울지역의 공급물량을 늘릴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별 공급물량은 현대건설이 1천 1백 95가구로 가장 많고 한보 주택6백가구 럭키개발 4백 27가구 럭키개발 4백 27가구등 대부분 업체가2백~4백가구 수준에서 공급한다. 특히 중계지구는 삼익건설이 오는 7월중 2백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하반기중8개 업체가 모두 2천 3백 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파트공급평형은 대부분 국민주택규모 이상으로 되어있어 서민들의 내집마련이 다소 힘들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