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선생 41주기 추모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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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옥구군 관내 주요 도서의 전체 임야 1천여 필지중 25.4%에 해당되는2백88필지의 임야가 서울등 외지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임야 1,196필지중 288필지 *** 26일 옥구군에 따르면 군이 최근 연도를 비롯 선유/신시/무녀/개야도등관내 주요 도서 임야의 외지인 소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1천1백96필지의전체 임야중 25.4%인 1백88필지가 서울을 비롯 전주등 외지인들이 소유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외지인들의 도서별 임야 소유실태를 보면 신시도가 5백12필지중 26%인1백33필지에 47만평방미터로 나타났으며 무녀도가 1백74필지중 48%인 82필지에 25만4천평방미터, 선유도가 1백85필지중 19인 36필지에 39만1천평방미터,개야도가 2백3필지중 6%인 13필지에 5만평방미터, 연도가 1백22필지중 17%인21필지에 10만2천평방미터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외지인이 소유하고 있는 임야면적은 모두 1백26만9천평방미터로전체 임야면적 1천2백27평방미터의 10.3%에 이르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지난 87년께부터 정부가 군산 산업기지 건설을 비롯 신항건설,새만금지구개발등 서해안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등 외지 투기꾼들이옥구군 관내 도서에 몰려 종전에 평당 2천3원에 불고했던 도서 땅값이최근에는 최저 1만원에서 최고 10만원까지 거래되는등 투기가 성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