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삼양식품 합작사 기술연수단일행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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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성분을 이용해 악취제거특성을 갖는소취가공모사를 개발, 올 가을부터 직물생산에 나선다. 26일 제일모직은 지난 2년동안의 연구로 콩에서 추출한 탈취성분을사이클 로덱스트린에 넣은 소취제를 양모표면에 결합시켜 발냄새땀냄새등의 악취를 제거할수 있게한 새로운 모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소취제는 기화성의 탈취물질이 서서히 발산돼 악취를 일으키는암모니아등의 유기물을 분해 또는 중화시켜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는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취제가 결합된 양모의 표면은 수지로 피복돼있어 세탁후에도 거의손상되지 않아 내의 스웨터 양말등을 비롯 침구류 카펫등의 소재로 폭넓은수요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