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개발지구 108만 7천평 지정...건설부

보사부는 4일 상오 감사원이 국회 제출 자료에서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THM)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힌 서울영등포정수장등 전국 8개정수장에 대한수질검사를 국립보건원이 실시한 결과 해당정수장 모두 기준치(0.1PPM)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 "아무런 이상없다" 통보받아 *** 김정수 보사부장관은 이날 감사원이 국회에 제출한 정수장 조사결과가 논란을 불러 일으킴에 따라 문제가 된 정수장의 물을 이달초 수거,국립보건원에서 검사를 실시해 본 결과"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보사부 발표에 따르면 THM농도가 기준치의 5배인 0.49PPM이 검출됐다고 밝힌 경남 의창군 대산정수장의 경우 이번조사에서 0.0 24PPM으로 엄청나게 낮은 수치로 나타났으며 부산 화명정수장도 0.020PPM(감사원자료 0.36PPM)으로 감사원과 보건원의검출수치는 최고 0.017PPM에서 0.011PPM까지의 큰 차이를 나타냈다는 것. 또 광주 용연정수장은 0.05PPM(감사원자료 0.17PPM),나주 남평정수장 0.014PPM(감사원자료 0.15PPM),서울 영등포정수장 0.007PPM(감사원자료 0.23PPM) 수원 광교취수장 0.029PPM(감사원자료 0.27PPM) 목포 몽탄저수장 0.03PPM(감사원자료 0.20PPM)로 발표됐다. 김장관은 "이번 조사에서 일부 정수장의 경우 약간의 THM이 검출됐으나 세계보건기구(WHO)등 국제기준치보다는 훨씬 낮아 국민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밝히고 그러나 "본의아니게 국민에게 불안감을 안겨준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