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16개 골프장 건설중....체육부, 국회에 자료제출
입력
수정
북한은 3일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군축제안과 관련한 정치인/학자/언론인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내외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31일 사단급이상의 규모와 외국군과의 군사훈련중지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 쌍방 고위당국자간의 직통전화 설치단계적인 무력감축등을 내용으로 하는 4개항의 군축방안을 제시한 바있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서 "조국전선" 서기국장 유호준은이 군축제안이 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는 방안이라고 주장하고 한국정부에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북한은 이 군축제안이 긴장완화의 국제적 추세에 부합되는것이라고 토론자들을 통해 강조하고 국제사회에 이를 합리화하는 선전을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토론회에서는 한국정부의 평화정책론이 "반통일적"인 것으로매도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