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면 톱> 미첨단시장 2천년 3,560억달러..현재보다 4-6배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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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0년에 반도체 고성능CPU(중앙연산처리장치) 컴퓨터등 12개 주요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시장규모는 현재보다 4.5-6배정도 확대된 3천5백6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미상무부가 최근 발표했다. *** "일/EC등 기술 급신장 전분야서 역전 가능성" *** 미상무부는 "신과학기술-기술/경제측면에서의 고찰"이라는 보고서를통해 향후 10년내에 미산업계에 이익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높은 12개 과학기술분야는 고성능컴퓨터 고집적메모리 디지털화상처리 반도체 광전자공학등 전자정보시스템과 인공지능(AI) 초전도체 부문이라고 지적했다. 상무부는 이 분야의 기술개발여부가 미경제의 향방을 결정하게 되며 기술개발에 낙후될 경우 미국의 경제는 일본 유럽선진국들에 비해 현격히 뒤처질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국이 일본보다 앞선 부문은 AI, CAM 부문뿐 *** 보고서는 주요 12개 첨단과학기술분야중 미국은 고성능컴퓨터 고집적메모리 디지털화상처리 반도체 광전자공학등에서 일본에 비해 열세를 보이고있으며 현재 미국이 일본보다 앞선 부문은 AI와 컴퓨터지원생산(CAM)부문뿐이라고 강조하고 이 두분야도 10년이내에 일본에 추월당할 공산이 크다고지적했다. 미국의 대EC9유럽공동체) 기술우위도 점차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국이 이미 디지털영상처리및 컴퓨터 통합생산부문에서 유럽에상당히 뒤져있고 기타 몇몇 첨단기술분야도 2000년께는 열세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말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