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유급사태 피할수도 있을듯...9일 1천여학생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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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경은 문경희씨(22.광주시 북구 두암동 567의13)등 폭력배 5개파8명과 공단및 학교주변에서 절도행각을 해온 유병수씨(22.전남 완도군금일면 사동리 188)등 모두 22명을 검거, 9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퇴폐및 시간외 영업에 대한 단속에서 적발된 광주시 동구 기동로얄이용원(주인 양규상.42), 중앙이용원(주인 문종구.35)등 4개업소에대해 광주시에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 7/8일 광주와 목포/순천등지에서 민생침해사범과 퇴폐업소에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이같이 조치했다. 문씨는 광주시 동구 황금동을 무대로 폭력을 일삼아온 신양 OB파 행동대원으로 지난해 3월4일 모 스탠드바에서 술과 안주등 10여만원어치를먹고 대금을 지불치 않는등 지난 5월까지 모두 19만여원어치의 금품을갈취한 혐의다. 또 목포수노아파 정모군(18.목포시 용해동)등 3명은 지난 5월19일 하오7시께 목포시 죽동 세모카페 앞길에서 서모군(16)에게 "남의 구역에 왔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혐의다. 유병수씨는 지난 5월4일부터 광주시 북구 본촌동 OB맥주 공장, 태광산업탈의실, 담양군 담양고교 주변 자취방등에서 현금, 카세트, 카메라등 모두1백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