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아시안게임 계기 남북한 체육교류 재개

제4ESCAP(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 총회가 내년 3월말 서울에서 개최된다. 외무부는 지난달 13일 방콕에서 폐막된 제46차 ESCAP총회가 차기총회서울개최를 만장일치로 결정함에 따라 서울총회를 내년 3월말께 개최키로방침을 정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외무부당국자는 10일 "내년 서울총회에는 모두 60여개국에서 1천여명의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중국 소련등 미수교사회주의국가들도 대규모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예상돼 이들 국가와 관계개선을추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