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확보 지원자금 상공부에 요청...전자공업협동조합

포철을 비롯한 철강업체들은 정부의 "에너지이용 합리화자금지원"이 중소기업에 국한돼 열병합발전소건설 연주시설개체등 에너지 절감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 자금지원대상을 대기업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 작년부터 수혜혜택 중소기업으로 국한 *** 10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업체들은 이달중 공동으로 동자부에 제출할 건의서를 통해 정부의 획일적인 정책운용으로 에너지 다소비업체인 철강회사들은아무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해 국제경쟁력저하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8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석유사업기금을 활용한 에너지이용합리화투자지원정책은 전업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이 자금의 수혜혜택을 중소기업으로 국한시켰다. 철강업계는 제조원가중 코크스 석유 전기등 에너지사용비율이 14-20%나돼 에너지절감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고선 국제경쟁력을 계속 상실할수밖에없다고 보고 에너지이용 합리화자금지원을 대부분 대기업으로 분류된 철강업계에도 확대적용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