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통서기장 전금철, 일 입국신청...일정부는 허가할듯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장 전금철이 내달 3일부터 일본 오사카(대판)에서 열릴 제3회 한국학국제학술심포지움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에입국허가를 신청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전금철은 북한의 대한및 대일정책 책임자로 일본 정부는 전의 방일이대일정책 전환의 징후일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입국을 허가할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8월3일부터 3일간 열릴 이번 심포지움에는 세계 각국의 한국학 연구자1천2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북한측에서도 1백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