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계,소방용방재장치 배지미트등 단체수의계약지정 요청

중소기업 창업지원자금이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창업지원승인을 받은중소업체 1백27개사중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에서의 창업은 47개사에그친 반면 지방에서의 창업은 80개사로 63%를 차지, 지방업체비율이지난해 같은 기간의 41%보다 크게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지난해 상반기 31개사에서 올상반기엔 19개사로,경기지역은 42개사에서 20개사로 각각 줄어든 반면 부산 대구 광주 충남지역은 2배이상 늘었다. 이는 중진공이 올해부터 지방기업창업지원에 우선을 두기 위해 수도권창업지원대상을 엄격히 제한한데 따른 것이다. ** 업종별로는 기술집약형에 집중 ** 수도권창업은 공업기반기술이나 특허 실용신안획득품목, 기계류 부품소재개발대상품목을 기업화 하는 경우에만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종별 지원승인업체는 기계 금속이 68개사, 전기/전자 38개사, 화공19개사등 이들 업종이 1백25개사로 전체의 98.4%를 차지, 대부분의 창업지원이 기술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창출이 가능한 업종에서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말까지 창업지원자금 융자액은 총8백58억2천5백만원으로올예산 8백60억원이 대부분 소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