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영등포서 4인조 강도 날뛰어 주민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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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벽 2시40분쯤 충남연기군 조치원읍신흥리 70 충남운수사장 이명수씨(50)의 집앞에서 안도국(25/조치원읍명리) 설현용(25/ " )씨등 2명이 이씨를폭행, 숨지게 한뒤 달아났다. *** 사고처리 관련인듯 새벽 2명에 불려나가 집앞서 *** 이씨 가족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쯤 안씨등 2명이 집에 찾아와이씨를 집밖으로 불러낸뒤 소식이 없어 나가보니 이씨가 입에서 피를 흘리며쓰려져 있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이다. 이씨는 숨지기전 가족들에게 안씨등이 이날 새벽 1시쯤 충남운수택시가사고를 내 피해를 보았다고 얘기하며 옆구리등을 마구 때렸다고 말했다는 것. 경찰은 조치원읍 상리 조치원 공용주차장 앞도로에서 이 회사소속 충남1바7901호 택시(운전자 김정기/22)가 충돌, 오토바이 운전자 김씨가 중상을입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사고와 관련, 사고처리를 신속히 해주지않는다고 폭행한 것으로 보고 안씨등을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