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실세금리 큰폭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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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금리인하조치 이후 시장 실세금리와 기업여신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 콜금리 6월말보다 2.03%P 떨어진 13.6% *** 18일 재무부에 따르면 콜금리가 지난 12일 현재 연 13.66%로 지난6월말의15.69 %에 비해 2.03%포인트 떨어진 것을 비롯, 통화안정증권수익률은 15.9%에서15.5%로 0.4%포인트,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16.1%에서 15.8%로0.3%포인트가 각각 낮아지는 등 시중 실세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내고있다. 또 기업여신금리 역시 하락 추세를 보여 단자사들의 무역어음할인금리는 6월말 의 15.63%에서 지난 12일 13.25%로 2.38%포인트,단자사들의 기업어음 할인금리는14. 41%에서 13.79%로 0.62%포인트가 각각내렸다. 이같은 금리하락세 속에서 이달들어 12일까지 투신사 수익증권수탁고가 2천2백 93억원 증가하는 등 제2금융권의 수신이 증가세를 보였다. 재무부는 금융시장에서의 금리가 이달말의 부가가치세 납부에 따른자금소요 등 으로 앞으로 다소 상승할 여지가 없지 않으나 통화를신축적으로 공급할 경우 지금 의 하락한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이며 시중자금사정 역시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