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민연금 160억 지급...상반기 작년비 15.7배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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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중 국민연금가입자에게 지급된 연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15.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연금의 임의적용대상인 도시자영자 농어민 5-9인 사업장근로자등의가입도 36.2% 늘어나 전국민연금시대 실현에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 11만9천7백건, 건수면에서 12.9배 늘어 *** 17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올들어지난 상반기중 국민연금가입자에게지급된 연금은 11만9천7백95건에 1백60억1천5백46만2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3백4건 10억1천9백3만3천원보다 건수면에서12.9배, 금액면에서 15.7배로 불어난 수준이다. 연금급여종류별로 보면 장애연금이 1백77건 1억2천7백만원으로 지난해같은 기간과 비교, 건수면에서 11배, 금액면에서 12.3배 늘어났고 유족연금은 3천1백64건 11억5천2백93만8천원으로 4.2배, 7.4배 반환일시금이11만6천4백54건 1백47억3천4백96만4천원으로 13.7배, 17.3배에 각각 이르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면인금의 당연적용대상인 10인이상 사업장이 아닌 도시자영자 농어민5-9인 사업장근로자등 임의적용대상자의 가입도 올들어 크게 늘어나 지난연말2만4천2백98명에서 5월말 현재 3만3천1백4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