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르 프랑스총리 내일 일본 방문

*** 헝가리식, 영사와 비철합작사업 *** 헝가리의 국영광물거래업체인 미네랄 임펙스사가 영국의 원자재중계업체인피브로에너지사와 합작기업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미네랄 임펙스사측에 따르면 ALLCOM TRADING CO.라고 불리워지게 될 이번합작기업은 비철금속류와 석유제품의 중계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현행 헝가리법률에 따르면 신설법인은 철광석과 헝가리국내에서 생산되는원유등 일부 광물의 중계업무를 취급할수 없는 관계로 비철금속등 취급자유품목에 대해서만 거래를 중계할 방침이다. 미네랄 임펙스사측은 그러나 이번 합작기업의 출자지분구성및 기타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 소련, 올 곡물작황 예년상회 전망 *** 올해 소련내 곡물작황이 예년수준을 웃돌 전망이라고 미농무부가 발표했다. 미농무부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중 소련의 곡물 생산량은 총2억1천5백만톤에 이를 전망으로 89년 수확량 2억1천1백10만톤을 약간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2억1천5백만톤의 수확량은 지난 78년 2억3천7백40만톤이 기록된 이래90/91년도 중 소련의 곡물수입예상물량은 총 3천6백만톤으로 당초 예상치와거의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농무부 관계자들은 사료용으로 쓰이는 저품질소맥과 옥수수와의가격차이가 줄어듬으로 인해 소맥수입량이 다소 증가, 1천7백만톤에 달할것이라고 내다보았다. *** 서독코메르츠은 동구진출 적극 *** 서독 코메르츠방크는 동구지역의 경우 이작도 불안한 정치상황과 외채등 경제상의 어려움때문에 투자진출 위험이 크지만 동구에서의 영업활동확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은 대동구진출에서 상호 업무협조협정을 맺고 있는 스페인의히스파는 아메리카노은행, 이탈리아의 디 로마은행, 프랑스의 크레디리요네은행과의 합작진출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의 쥬르겐 라임니츠 이사는 또 서독은행들은 동독에 약 60여개의신규 지점망을 세우기 위해 약 1억5천만마르크를 투입할 계획을 세우고있다고 말했다. *** JETRO, 동독 / 헝가리에 사무소 *** 일본정부는 동독의 베를린과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 일본무역진흥(JETRO)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정부의 동구지원책의 일환으로 지금가지 해부전 자민당간사장의대소 6개항목의 지원약속에 이른 것이다. JETRO는 상대국에 산업협력, 기술교류를 실시하는 한편 일본의 산업계에대한 정부수집/제공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동구에는 이미 폴란드,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등 4개소에사무소를 설치하고 있다. *** 시베리아투자 유치위해 홍콩방문 *** 소련의 경제관계자들이 최근 잇달아 홍콩을 방문, 곧 설립될 시베리아의경제특구에 대한 투자유치 작전을 벌였다. "홍콩 스탠더드" 보도에 따르면 홍콩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최초의소련상품전이 개최됐는데 지난 8일 북경/소련대사관의 더블린 성무담당참사관이 홍콩을 방문했다. 더블린 참사관은 홍콩을 방문한 최초의 소련고위관리다. 또 전시회행사등에 참여한다는 명분으로 소련의 20개이상 수출입기관의관계자로 이루어진 40명의 무역대표단도 홍콩에 도착했다. 동지에 따르면 이들 소련측 관계자의 방문목적은 곧 시베리아에 설립될경제특구에 대한 투자유치로 더블린씨는 이미 홍콩무역발전국, 홍콩상공회의소등의 간부와 활발한 접촉을 벌였다. *** 미쓰비시중공업, 동유럽서 지게차 123대 수주 ***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이 동구 3개국으로부터 포크리프트 1백23대를수주했다. 동독 1백대, 헝가리 20대, 폴란드 3대의 내역인데 기종은 모두 하중2-2.5톤급의 소형포크리프트 (엔진식)로 총액 2억8천만엔정도. 동독에서 일산과 소송포크리프트도 수주한바 있다. 이번 수주는 서구의 대리점을 통한 것으로 출하를 마쳤으며 대리점에의인도가격은 1대 2백20만-2백30만엔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 일본 닛세이사, 동독서 팩시밀리합작생산 *** 일본의 팩시밀리기전문메이커인 닛세이오프트가 동독의 유력종합전기메이커인 로보트론 일렉트로닉스사등 3개사와 합작회사를 설립, 동독에서팩시밀리기를 생산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동사는 오는 91년 치세이의 주력제품인 휴대형 G3팩시밀리(TR100)를 연간 10만대씩 현지에서 생산하게 된다. 이는 일본기업이 통신분야에서 동독과 합작하는 첫번째 케이스이다. 합작에 참여하는 회사는 닛세이, 로보트론사외에 정보통신기기상사인MEI저팬, 스위스의 MEAG일렉트로닉스사등 4개사로 합작회사의 본사소재지와 출자비율은 앞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닛세이는 7월중에 로보트론사에 완성품 2백대를 수출하여 평가를 받아9월중 반제품 2천대를 공급한다. 기술자도 파견, 녹다운 생산준비에 들어갈 계획으로 있다. *** 일소합작트랙터사 동독에 판매망 *** 이본의 니쇼이와이와 소련트랙터수출공단의 합작회사인 서독의 베라루스란트머시넨사(본사=와이라즈위스트시)는 동독에서 개량형 소련제트랙터의판매망 구축에 나섰다. 베라루스사는 니쇼이와이가 92%, 소련트랙터수출공단이 8%를 출자하여87년에 설립됐으며 소련제 농업용 트랙터 를 서독이 요구에맞게 개량하여 소독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베라루스는 동독에서 소련으로부터 수출하고 있는데 지금가지 취급해온 것은 개량되지 않는 기종이다. 동사는 이번 동독에 대한 개량기종의 투입을 위해 연내에 동독의 북부/중부/남부의 3개소에 중핵이 되는 판매대리점을 개설하는데 개량기종외에소련으로부터 각종 트랙터 및 농업관련기기도 함께 취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