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과학교류 확대 협정

일본과 중국은 18일 과학교 확대 협정을 맺고 이틀간의 양국 고위회담을마침으로서 양국관계 개선의 신호를 보냈다고 일본 통산성의 한 고 위관리가말했다. 시노하라 토루 통산성 북아시아과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일.중양국은 과학 자 교류인원수를 매년 10명씩 증가시키기로 합의했다고말했다. 현행 과학교류 계획에 따라 지난해의 경우 약 10명의 일본 과학자들이중국을 방문했으며 동시에 약 25명의 중국 과학자들이 연구차 일본을방문했다. 경제 및 무역정책에 관한 양국간의 고위회담은 이번이 제12차로 지난81년에 시작됐으며 지난해 4월 북경에서 열린 회담이후 재개된 것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6월 중국의 민주화시위 유혈진압 사태이후5백60억달러 상 당의 대중국 차관계획을 중단해왔던 일본정부가 지난 주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서방 선진7개국(G-7) 정상회담에서 이 계획을재개한다는 발표에 뒤이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