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상선 벌금형 선고유예 추징금만 인정

최근 일부 사립대에서 재정난 타개를 위해 기부금입학제도의 도입을주장하고 있으나 아직은 이에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 공은배 천세영 연구원팀이 지난해 7월 교수 교장 교육행정가 학부모등 1천9백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최근 발표한기부금입학제 도입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37.8%(7백23명)가절대반대, 10.2%(1백95명)가 적극 찬성의사를 밝혀 반대가 찬성보다훨씬 많았다. 특히 학부모(6백14명)의 의견은 절대반대 35% 적극찬성 8.6%부분찬성 42.3%로 나타나 적극찬성(25.5%)과 절대반대(24%) 입장이팽팽히 맞선 교수 교육전문가들(2백명)보다 반대쪽이 우세한 것으로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