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에 학사행정등 종합감사 착수

부산구치소 재소자들에 대한 수표소지및 담배밀매사건을 수사중인부산지검은 25일 재소자 간병부를 통해 담배를 판매해온 경비교도대김태선상교(21)를 직무유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간병부이동수씨(24.상해치사)를 뇌물공여등 혐의로 추가 입건키로 했다. 검찰은 김상교가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간병부 이씨에게 담배1갑당 1만원 에서 2만원씩을 받고 40여갑을 공급해 온 것으로 밝혀냈으며이씨가 소지하고 있던 농협 해운대지점 발행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장은캐비넷안에 숨겨 두었다가 적발된 담배 24갑에 대한 대금인 것으로들어났다. 검찰은 김상교와 이씨가 짜고 지난 5월부터 담배를 구치소내에 반입,밀매한 사실을 밝혀내고 여죄를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