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내 획기적 통일계기 마련...노대통령 민자상무위서 치사

정부는 25일 남북관계의 긴장완화와 통일의 획기적인계기를 마련 하기 위해 대통령직속기구로 군비통제기획단(단장임동원외교안보연구원장)을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 군비 통제 문제 종합적으로 다뤄 ** 외무부1차관보, 국방부군비통제실장, 통일원정책실장,국가안전기획부관계자등 4개부처 대표가 참여하는 군비통제기획단은 부처또는 분야별 군비통제에 관한 견해 를 통합, 남북대화, 한미안보협력관계,북방정책과 연계하여 종합적인 군비통제문제 를 다루게 된다. 김종휘대통령외교안보보좌관은 이날 "북방외교의 성공적인 결실과남북대화의 진전 그리고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통해 통일의 획기적인 전기나계기를 마련한다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대통령이 직접 관장하는 정부의군비통제조직을 마련했다"고 말 하고 "기획단은 특별위원회의 성격으로각부처의 견해를 종합, 대통령외교안보보좌 관실의 통제와 지휘 그리고관련장관들과의 협의를 거쳐 군비통제에 관한 정책등을 대통령에게보고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군비통제문제는 지난해 1월 노태우대통령의 지시로국방부군비통제실, 외무부 통일원등 정부부처에서 개별적으로다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