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 3일만에 소폭 내림세...폐장가 7백15원30전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이틀간의 보합세 끝에 소폭 내림세를보였다. 25일 외국환은행간 외환거래에서 원화환율은 고시가보다 20전이 떨어진7백15원40전에 첫거래가 체결된후 7백15원30전-50전 사이에서 등락을거듭하다 7백15원30전에 폐장됐다. 외환전문가들은 이날의 내림세가 월말자금수요로 기업들이 보유달러를많이 내놓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내달초까지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의 거래상황을 감안, 내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시장평균환율)은오늘보다 20전 떨어진 7백15원40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일화 1백엔당 원화환율은 전일보다 2원43전이 떨어진 4백80원59전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