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값 안정세, 비축염 구매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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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장마로 속등세를 보이던 천일염이 가격안정을 위한 비축염방출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일기불순으로 생산지의 생산량이 크게줄어들면서 속등세를 보였으나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조달청비축염2만 4천톤을 6월 20일부터 50kg 가마당 천 70원에 방출하자 치솟던산지시세가 50kg 가마당 5천 8백 70원 (평균가)선에서 안정되고있다. 이에따라 도매시세 역시 50kg 가마당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7천-7천 5백원선의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고 산매시세도 50kg 가마당9천-1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재제염은 30kg당 도매단계에서 1천원선이 올라 8천 5백원선에거래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산지재고가 22만 3천톤선으로 지난해 등기의 39만 5천톤에비해 56% 선에 머물고 있으나 최근 비축염 구매조건을 완화해 비축염판매가앞으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 시세는 당분간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