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월북소년 소련 박사로 42년만에 귀국
입력
수정
북경아시안게임을 전후해 대한항공의 항공기 70편이 북경공항등지로취항하게 됐다. 2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중국 당국으로부터 북경아시안게임이 열리는기간을 전 후해 모두 70편(편도기준)의 항공기를 운항토록 하는 허가를27일 최종 통보받았다는 것이다. *** 중국측 통보, 취항공항/시간대등 미정 *** 중국당국은 이날 대한항공에 운항편수만 결정,통보해주고 취항공항과시간대등 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하여 통보해 주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중국당국에 대한항공의 취항 공항으로 북경공항만을신청했 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는 한 그대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밝히고"아시아나항 공의 경우 천진공항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우리의 국적기가 북경과 천진 또는 상해공항으로 나눠 취항할지도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 기간에 북경과 천진공항으로 왕복18회(편도기준 36회) 운항을 허가해 줄 것을 중국당국에 신청했으나최종통보는 받지 못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운항횟수와 취항공항에 대한 허가통보를 받지않았지만 편도기준 36회는 그대로 받아들여 질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중국당국이 취항공 항으로 천진과 상해공항을 이용토록 고집하고 있어 두항공사의 최종 취항지와 시간 대가 결정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