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산 LNG 한국서 구매검토중..아지즈장관 밝혀

삼익악기(대표 이호진)가 대성기게와 우성중공업을 인수, 중공업분야에새로 진출했다. 삼익악기는 올들어 삼화산업(원양어업) 삼화공업(운반용바퀴제조) 그로리아(가구제조)와 이번 2개사등 모두 6개업체를 인수했다. 삼익악기는 이들 신규인수업체와 기존 공작기계사업부를 연계, 기계와산업설비부문을 대폭 확충해 악기 가구와 함께 주력사업으로 키워나갈계획이다. 우성중공업은 카크레인운반하역장비제조업체로 지난해 61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나 삼익측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총 20억원을 들여 경기 김포에신규공장을 건설, 올 하반기부터 크레인과 자동창고 주차설비등 산업설비제조에 나설 계획이다. 또 우성기계는 자본금 17억원의 컨베이어 크레인 제조업체로 지난해 84억원매출실적을 올렸다. 삼익은 우성중공업의 대표이사에 김봉환씨를 선임했으며 우성기계의임원진도 곧 개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