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공항 용지매입비등 내년예산 편성...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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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는 내년중 수도권, 청주신공항등의 건설과 광주, 사천비행장등의확장을 위한 용지매입에 들어가고 부산, 제주, 동해안, 서해안 신공항등의건설을 위한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 영종도 신공항 건설에 3백41여억원 계상 *** 30일 경제기획원과 교통부가 협의중인 내년 공항부문 예산안에 따르면영종도에 수도권 신공항을 건설키 위해 내년중 실시설계와 용지매입,방조제축조등에 들어가 기로 하고 이를 위해 3백41억여원의 예산을 계상해놓고있다. 청주신공항의 건설을 위해서는 용지매입,토목공사 일부등을 위해83억원의 예산 을 편성중이며 광주비행장 확장을 위한 설계및 용지매입을위해 38억여원,사천비행 장 확장을 위한 설계및 용지매입비로6억5천여만원을 각각 편성중이다. 기타 신공항 건설을 위한 설계비로는 부산신공항에 10억원, 제주 신공항에14억여원, 동해안 신공항에 5억9천여만원, 서해안 신공항에 6억7천여만원씩 계상해 놓았다. 교통부는 이밖에 울산,목포,포항등 지방비행장의 확장및 일부 시설개발계획과 함께 항공무선 표지시설 개량계획도 잡아 기획원에 예산배정을요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