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외상회담서 한반도 문제 논의

에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은 1일 베이커미국무장관과의회담에서 한반도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셰바르드나제장관은 이르쿠츠크에서 베이커장관과 1차공식회담이끝난후 소련기 자들에게 두사람이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정세를 깊이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 아-태문제관련 항구적 대화 갖기로 ** 그는 이번 회담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문제들에 관해 두사람의상호이해가 증진됐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관해 양국이 지속적으로대화를 갖기로 결정했 다고 밝혔다. 그는 또 범유럽정상회담개최준비와 관련된 유럽의 현안들을 검토,상호이해에 도달했다 고 말하고 아프간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를 시작했으며이번에는 아무런 이견이나 충돌이 없었다는 점을 밝혀두고 싶다 고덧붙였다. 그는 아프간사태와 관련, 해결이 촉진될수 있는 한층 활력적인조치들이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이와함께 독일통일문제를 논의하게 될 2+4 국가들의 차기모스크바 회담과 관련, 미국측이 모스크바에 대규모 전문가및재계지도자들을 파견키로 합의했다고 셰바르드나제장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