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동수출입대책반 회의...상공부

강영훈 국무총리는 4일 북한의 연형묵 총리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북한측이 오는 6일 평양에서 열리는 범민족대회 제3차예비회담에 전민련측에만 신변 안전과 무사귀환보장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말했다. 강총리는 이 전통문에서 "8.15범민족대회가 명실공히 민족화합 차원의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참가를 희망하는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광범위하게참가하여 준비작업 을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귀측이 8.6 평양예비회의참가문제와 관련 특정단 체대표들에 대해서만 신변안전과무사귀환을 보장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않 다"고 말했다. 강총리는 또 민족대교류 기간중 북한방문을 희망하는 우리측 인원들에대한 신 청을 8월4일부터 8일까지 접수키로 했음을 북한측에 통보하는한편 북한측도 이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민족대교류 실현절차협의를 위한 실무접촉에 북한측 이 조속히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 범민족대회 북측 준비위원장 윤기복은 지난 1일 강영훈국무총리에게전화통지문 을 보내 오는 6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범민족대회 제3차예비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하는 전민련대표들의 신변안전보장각서를 오는 6일 아침 8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우리측에넘겨주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