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인 7백명 피살, 왕족일부 런던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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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과 쿠웨이트군 사이에 5일 쿠웨이트 수도에서 교전이 있었다고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쿠웨이트발 기사에서 " 수도 쿠웨이트의 카이판가에서이라크군 과 자발적으로 조직된 쿠웨이트군간에 교전이 있었다"고 밝히는한편 그러나 이라크 측이 5일부터 철군을 개시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철수 징후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다른 확인보도는 없었는데 니코시아 주재 로이터통신과 접 촉을 시도한 한 서방 목격자는 5일 아침 수도 일원은 잠잠한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통신은 쿠웨이트의 저항단체들이 가두에서 전단을 배포하고 확성기를통해 주 민들에게 이라크에 맞서 싸울 것을 촉구하자 시민들은 이를환영했다고 밝히고 이는 쿠웨이트의 알 아메드 알 사바 수장과 각료들이안전한 상태에 있으며 이라크에 대 한 국제적 압력이 가중되고 있음을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알 아메드 알 사바 수장에 충성하는 쿠웨이트 TV는 수장의 사우디피신이후 중 단됐던 전파발사를 5일밤 재개, 알 사바 수장이 지난 3일하오 각료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을 방영했다고 이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