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면 톱> 투명세라믹스 국내 개발... 광통신 소재등 사용

HD(고화질) TV의 표시 장치와 광통신및 광컴퓨터등의 소재로 쓸수있는투명세라믹스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6일 박창엽 연세대교수는 제조비용이 싸고 공정시간도 짧은 투명세라믹스제조기술을 개발, 투명세라믹스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박교수는 이 세라믹스가 65% 이상의 투과율을 보였다고 밝히고 국내외에서도 이 연구가 활발하나 이러한 투명도를 보인것은 드물며 국내에선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박교수팀이 개발한 투명세라믹스는 납(Pb)및 라탄늄(La)지르코늄(Zr)티타늄(Ti)의 산화물(PLZT)로 원료의 산화분말을 혼합해 진공에서 1시간가열가압(Hot Press)하는 1차소성과정을 거쳐 일반전기로에서 2차소성하는 2단소성방법을 이용해 제조됐다.